선천성 식도 확장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려견 희귀 질환 ‘선천성 식도 확장증(Megaesophagus)’의 증상과 돌봄 방법 자꾸 사료를 토해내는 강아지, 단순 소화 문제 아닐 수 있다강아지가 식사 후 곧바로 사료를 토하거나, 먹은 것을 삼키지 못하고 고개를 흔드는 모습을 반복한다면 대부분의 보호자는 식사 속도가 빠르거나 사료가 맞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어린 강아지나 대형견이 사료를 먹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뱉는 모습을 보일 때, 보호자는 구토나 소화불량 정도로만 받아들이기 쉽다. 하지만 구토가 아니라 삼킨 음식이 원래 형태 그대로 역류하고, 기침이나 흡인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그것은 단순한 위장 문제가 아니라 식도의 구조적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선천성 식도 확장증은 식도가 과도하게 확장되고, 이로 인해 음식물이 위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한 채 식도 안에 머무르다가 다시 올라오는 질환이다. 증상이 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