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아지의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과 성장 영향 강아지 작게 태어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라지 않는 것이 문제다강아지가 태어났을 때부터 유난히 작고 약해 보이더라도 보호자는 “늦게 자라는 아이겠지”라며 안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같은 배에서 태어난 형제견에 비해 눈에 띄게 작거나, 활동량이 적고 먹는 양도 적다면 단순히 체질적 문제로 넘기는 일이 흔하다. 그러나 성장 속도와 체격, 근육 발달이 일정 수준 이하로 정체된 상태가 지속된다면, 이는 호르몬과 관련된 내분비계의 이상일 가능성이 있다. 대표적으로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강아지가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희귀 질환 중 하나다. 이 질환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태생기 또는 생후 초기부터 부족한 상태로 유지되면서 전신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고, 결과적으로 근육과 뼈, .. 이전 1 다음